노래를 부르며 의자 주위를 동그랗게 빙글빙글 돌다가 노래가 멈추면 의자에 앉는 게임이니 한 명은 못 앉겠지요?
마지막으로 집 밖으로 나가 Treasure Hunt(보물찾기)를 해요.
보물찾기에서 찾은 선물을 열어 보니 맛있는 잼과 꿀이 들어있어요.
풍선 세며 다시 읽어 보기
선물을 풀어 본 곰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놓고 파티가 시작되는데 딸기, 빵, 주스까지 군침 도는 음식이 가득해요.
한 번에 훅 불어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눕니다.
함께 나눠 먹기에 충분하지요?
신나는 생일파티를 끝내고 모두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그런데 곰이 처음에 친구들을 위해 불어 놓았던 열 개의 풍선이 모두 어디로 가고 한 개만 남은 걸까요?
다시 책을 읽으며 풍선을 찾아보세요.
페이지 아래쪽의 숫자는 남아 있는 풍선의 숫자랍니다.
Stella Blackstone과 Debbie Harter가 만든 여덟 번째 곰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글작가 : Stella Blackstone
‘아이들은 라임이 있는 패턴을 접하며 언어의 의미를 발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얻는다’라는 말을 한 Stella Blackstone은 언어 속 음률을 살려 라임과 시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머리에 떠오르는 건 무엇이든 적어 이런 메모 습관이 책 작업에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Southwest England에 살고 있는 그녀는 음악을 즐기고 정원을 가꾸며 한가로이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작가 : Debbie Harter
예술가 집안에서 자란 Debbie Harter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즐겨 그리고 사촌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등 친척들에 둘러싸여 지냈습니다.
그녀는 음악과 춤에서 영감을 얻고 신화나 전설, 꿈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담아내기도 합니다.
목소리나 움직임까지 상상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일을 즐기는 그녀는 주로 수채화 물감을 사용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림책 작업 외에 보석, 직물, 거울, 양초 디자인을 하기도 했고 현재 영국 Cornwall 주의 Penzance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