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 방을 좋아하고 창 너머로 보이는 거리를 좋아하는 착한 소년이 있습니다. 마당으로 나온 아이는 혼잣말을 합니다. "Who will be my friends?" 라구요. 그러자 옆에 있던 강아지가 작은 공을 하나 굴려서 보내줍니다. 공이라? '아.. 친구와 함께 공놀이를 하면 좋겠구나..' 라고 생각한 아이는 또 혼잣말을 합니다. "Who will be my friends?" 라고 말이죠. 그런데 웬걸요?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거예요. 경찰 아저씨(Policeman), 집배원 아저씨(Mailman), 환경 미화원 아저씨(Street Cleaner).. 우와.. 정말 많은 친구들이 생겼는걸요?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정작 공놀이를 하자고하니 아저씨들은 저마다 바쁜 일들이 있다고 하면서 함께 놀아주지 않으십니다. 시무룩해진 아이.. 누가 소년과 함께 재미난 공놀이를 해줄까요?
He likes his new room and his new street. The policeman and the mailman are very nice. But what Freddy really needs are friends -- and he looks everywhere until he finds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