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을 그린 소설. 이 책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거대한 벽에 둘러싸인 미로에 갇혀버린 소년들의 의문과 갈등,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폭발적인 액션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방대한 스케일로 풀어낸 소설이다. 이유도 모르는 채 자유를 잃어버린 10대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세밀하게 포착하여 페이지를 넘길수록 더욱 흥미를 더해가는 강력한 흡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도대체 그들은 왜 미로 속에 갇힌 것인지, 과연 미로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는 과정 속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황량한 절망감, 지치지 않고 등장하는 반전과 재미 덕분에 독자는 앞으로 벌어지게 될 사건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When Thomas wakes up in the lift, the only thing he can remember is his first name. His memory is blank. But he’s not alone. When the lift’s doors open, Thomas finds himself surrounded by kids who welcome him to the Glade - a large, open expanse surrounded by stone walls.

Just like Thomas, the Gladers don’t know why or how they got to the Glade. All they know is that every morning the stone doors to the maze that surrounds them have opened. Every night they’ve closed tight. And every 30 days a new boy has been delivered in the lift.

Thomas was expected. But the next day, a girl is sent up?the first girl to ever arrive in the Glade. And more surprising yet is the message she delivers.

Thomas might be more important than he could ever guess. If only he could unlock the dark secrets buried within his mind.



저 : 제임스 대시너 (James Dashner)

1972년 미국 조지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브리검영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재무 관련 업계에서 수년간 일했다. YA 시리즈 『13번째 리얼리티(The 13th Reality)』를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제임스 대시너는 장편소설 『메이즈 러너』를 발표하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뛰어난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자랑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은 『메이즈 러너』는 이후 『스코치 트라이얼』 『데스 큐어』 『킬 오더』 『피버 코드』로 이어지며 발표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밀리언셀러 시리즈로 자리를 굳혔다. 웨스 볼 감독이 연출하고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머스 생스터, 이기홍이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2014년 제1편 [메이즈 러너], 2015년 제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개봉해 첫 주에만 전 세계적으로 6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흥행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제3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개봉했다. 현재 로키 마운틴에서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