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장본112쪽127*188mm언어 : English91gISBN : 9780689818769대상연령 : 8 ~ 12세 | AR™지수 : 5.1 ~ 5.5 | Lexile®지수 : 830L
5학년 Nick Allen은 정말 골칫덩어리일까요? Nick은 사전을 신봉하는 국어 선생님과 전쟁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사람들이 pen이라고 부르는 것을 Nick이 frindle이라고 부르고, 친구들에게 새로운 단어를 전파했을 뿐이니까요. 그런데 일이 커져서 온 학교와 동네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겁니다. 선생님과 Nick의 한판 승부, 어떻게 될까요?

Of all Nick's ideas, the frindle is his most successful. What's a frindle? It's a pen, or what used to be called a pen before Nick began his brilliant campaign. Soon much of the nation is crazy about frindles--except for Mrs. Granger, Nick's teacher, who, although she doesn't realize it, was the inspiration for the idea. Black-and-white illustrations.
아이디어가 기발한 소년 닉이 '펜'이란 말 대신 '프린들'(Frindle)이라는 말을 쓰면서 국어를 담당한 그레인저 선생님과 유쾌한 '언어 전쟁'을 벌인다.

단어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앤드루 클레먼츠는 한 학생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이 이야기를 구상했다. 만약 어떤 아이가 펜을 자기 혼자 '프린들'이라고 부르기로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총명한 학생들이 고리타분한 교실에서 배운 생각을 받아들여 그것을 세상 속에서 실제로 실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회인 거야" 그레인저 선생님은 겉으로는 노발대발하면서 프린들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닉과 맞서 싸우지만, 실제로는 프린들이라는 말이 퍼져나가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

언어와 문법, 규율, 전통은 닫혀 있는 것이 아니라 열려 있다는 것과, 학문은 창조적인 생각에 의해 성장한다는 것을 닉과 그레인저 선생의 전쟁을 통해 보여준다. 창의력 풍부한 한 아이를 교실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훌륭하게 성장시키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푸근하다.